예술로 물든 통영, 국제도시로 발돋움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가 총 52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통영; 섬·바람(THE SEA, THE SEEDS)'을 주제로 내걸고, 도시 전역과 섬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예술을 선보인 본 행사는 통영의 문화적 가능성과 글로벌 예술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첫걸음이었습니다.

특히 폐조선소를 활용한 주제전, 지역 빈집을 창의적으로 재구성한 청년 작가들의 작품, 지역 카페에서의 예술 전시 등은 신선한 발상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 예술가가 모두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행사가 된 것도 큰 성과로 평가됩니다. 반면 홍보와 마케팅 측면에서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러한 시행착오는 3년 뒤 개최될 2회 트리엔날레를 더 성공적으로 만들어갈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이 행사는 단순한 지역 축제에 그치는 것이 아닌, '글로벌 예술 도시 통영'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예술과 지역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며 더욱 성장해나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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